가자전 종료 위해 이집트서 협상 지속
[뉴스핌=권지언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3일(현지시각) 임시 휴전을 5일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 공격을 받은 가자지구 [출처:뉴시스] |
양측 협상을 중재해온 이집트 외교부 측은 팔레스타인 협상 대표가 연장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총리 측 대변인은 일단 즉각적인 코멘트는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임시 휴전 상황을 좀 더 연장해 폭력사태 악화를 막고 양측이 가자전 종료를 위한 확실한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는 협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현재까지 1939명의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도 1만명에 달한다. 이스라엘에서는 67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