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에서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하게 된 호텔의 예식 전문 담당 남상효(유인나) [사진=CJ E&M]

18일 첫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은 럭셔리한 호텔을 배경으로 펼쳐진 삼각 로맨스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이야기가 한데 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은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2%까지 치솟으며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케이블+위성+IPTV)

‘마시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복합 장르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풀어갈 예정이다.

‘마시크’ 1화에서는 더 시크릿 호텔의 예식부 총 책임자인 남상효는 전 남편 구해영의 결혼식을 준비해줬다. 이날 천장에서 의문의 시체가 떨어져 결혼식이 중단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마시크’의 첫 문이 열렸다.

이어 2주 전으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남상효와 구해영이 재회하게 된 사연과 남상효와 조성겸(남궁민)의 호텔 로맨스가 예고되 기대를 모았다.

‘마시크’를 담당하는 CJ E&M 황준혁PD는 “2화는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이 발견되는 해영(진이한)‧수아(하연주)의 결혼식 당일까지의 모습이 모두 공개된다”며 “전 남편, 전 아내와 재회하게 된 유인나, 진이한의 복잡한 감정변화는 물론 호텔 내 여러 사람이 얽혀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점점 실마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니 2화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킬링 로맨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