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
3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인 7월 기록한 6개월래 최저치 54.2보다 소폭 개선된 수준으로, 두 달 연속 하락 흐름을 멈춘 셈이다.
중국 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46.1%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 상황을 제조업보다 잘 견뎌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