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 단지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38층, 3개동, 아파트 260가구(전용 84㎡ 위주), 오피스텔(22~26㎡) 403실 규모다.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된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조감도 |
수원IC(나들목)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양재와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화도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신갈초·중·고, 구갈초·중, 기흥중·고, 상갈초·중 성지중·고교 등이 있다. 강남대, 단국대, 경기대, 아주대, 명지대, 용인대, 경희대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후면 개방형 평면 배치로 통기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주상복합의 복잡한 동선체계를 단일화했다.
오피스텔은 에어컨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제거해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유아놀이방, 북카페,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에 이어 24일 청약 1·2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청약 일정이 미정이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1150만원, 858만원이다. 죽전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오는 18일 견문주택 문을 연다.
이 단지 시행사인 자광건설 전은수 사장은 “수원CC와 남부CC 등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단지로 가치가 높다”며 “주변 대학생, 대기업 직원 등 배후수요가 수십만명에 달해 연간 임대수익률 5% 안팎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