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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소프트뱅크·알리바바 투자 유치 사실무근"

기사입력 : 2014년09월18일 13:49

최종수정 : 2014년09월18일 13:49

[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LINE)이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의 투자 유치를 통해 일본 증시에 상장한다는 업계 관측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후 기업공개에 나선다는 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계에서는 10월 9일 중 라인과 관련한 중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라인의 IPO와 함께 소프트뱅크, 알리바바의 투자 유치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사를 통해 번지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IPO는 일본과 미국시장에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등의 투자협상 진행상황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하지만 글로벌 인터넷 업체의 투자 혹은 전략적 제휴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만약 성사될 경우 LINE의 비즈니스 잠재력은 크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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