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김무성, 대출 금리 올린 하나·기업·농협 등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은 금리인하 불구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대 0.24%p 까지 올려

 

[뉴스핌=고종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대출금리를 인상한 은행들을 경고했다. 농협·하나은행·기업은행·외환은행 등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25%로 내린 데 이어 주택담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8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는 2.34%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반해 일부 시중 은행이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김 대표가 직접 나서 시정 조치를 요구한 것.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은 일반적인 서민들의 주택 구입 자금 출처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은행은 대출금리를 올려 최고 0.24% 올리면서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늘고 있다고 한다"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춰 가계의 빚부담을 덜어주고 그래야 침체된 경기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은 수익성 못지않게 공공성도 지니고 있다"며 "대출자를 봉으로 삼아 이익만 생각한 것은 옳지 못하고 금융당국이 다시 생각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민들의 경우에 소액이자에 대해서도 이런 무거운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이 알아야 할 것이고 당에서도 민생을 챙기는 차원에서 이 부분을 보살펴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중에 물가를 반영한 근로자 실질임금 상승률은 0.99%로 0%로 떨어졌다"며 "도시근로자들의 경우에 자신의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6년을 모아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을 겨우 마련 할 수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17개 시중은행 중 농협·하나은행·기업은행·외환은행이 8월 들어 최소 0.02%포인트에서 최대 0.24%포인트 까지 해당 상품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외환은행은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를 7월 연 3.35%에서 8월에 연 3.59%로 0.24%포인트를 끌어 올려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였다.

농협도 8월 들어 연3.5%로 전월 대비 0.19%포인트 인상으로 뒤이었고, 기업은행이 0.11%포인트 증가한 3.41%를 책정했다. 하나은행은 0.02% 포인트 증가한 3.59%로 집계됐다.

이외에 13개 시중은행은 8월 들어 전월 대비 해당 상품 금리를 낮추면서 한국은행 금리 인하에 발맞췄다.

결국 정치권에서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에 금리 인하 압력을 넣음에 따라 네곳의 시중은행은 9월 들어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 조정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