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엔저 공습] 엔저 이끄는 '슈퍼달러' 강세 어디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성장·엇갈린 정책기조에 고공행진 지속

[뉴스핌=주명호 기자] 엔화 약세의 1등 공신은 미국 달러화의 가파른 상승이다. '슈퍼달러'로 불릴 만큼 강해진 달러화의 행보에 엔화가 지금보다 더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 5달러 지폐. [사진: AP/뉴시스]

달러화 강세 전망은 최근 일이 아니다. 작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QE) 축소를 결정하면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가 '달러의 해'가 될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관측과 달리 달러화 강세는 뒤늦게 포문이 터졌다. 겨울 한파로 주춤했던 1분기를 지난 후 미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달러의 거침 없는 질주가 시작됐다.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6%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조기인상 기대감도 그만큼 강해져 달러의 투자 매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10월 종료되는 양적완화 축소 또한 그간 풍부했던 달러 유동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돼 달러화 가치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속적인 부양책을 펼치고 있는 일본 및 유럽과의 정책 기조 차이도 이 같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을 키우고 있다.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우에노 다이사쿠 수석 외환투자전략가는 "달러화 상승 압박이 매우 강하다"고 지적했다.

2일 달러/엔은 전날보다 1엔 이상 떨어진 108엔 후반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날 110엔을 돌파한 뒤 지정학적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매수가 늘어난 까닭이다.

유로/달러는 1.26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전일보다는 소폭 올라섰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2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엔화와 유로화가 현재보다 더 절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NP파리바의 피터 고라 외환부문 수석은 달러/엔 111엔, 유로/엔 1.25달러를 향후 전망으로 제시했다. 바클레이스의 아룹 채터지 투자전략가는 유로/달러의 경우 내년까지 1.10달러 수준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