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확대 출범하고 SK, 대전시, KAIST, 대덕특구 재단, 출연연(30개)을 비롯해 45개 기관과 다자간 MOU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SK를 비롯해 총 45개 기관이 연구 및 사업화 역량을 결집해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미래부는 '벤처 대박'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SK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Dream Venture Star 공모전을 개최(9.3~9.25)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10개 유망 창업팀을 선정해 혁신센터에 입주시켜 집중 멘토링을 제공 한다. 특히 우수기업은 코넥스 상장, 실리콘 밸리 진출을 목표로 벤처 Star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의 미국 현지법인인 InnoPartners와 글로벌 창업기획사 Lab IX을 통해 실리콘 밸리에서 추가적인 인큐베이팅 및 투자자금(1개사당 최대 250만불)을 지원한다.
또한 SK와 대전지역 벤처기업간 제품·서비스 개발, 상용화 협력 등을 위한 3건의 MOU를 체결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Design Thinking를 접목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간을 구성하고 센터 내에서 Design Thinking 교육도 실시해 지역내 창의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