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후강퉁종목] 실적 주가 '로켓 상승' 中 1호 렌트카 '선저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 상장 당일 주가 30% 치솟아, 차이나머니 타깃주 부상

 

 

그래픽: 송유미 기자.

[뉴스핌=조윤선 기자]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 거래) 시행을 앞두고, 9월말 홍콩 증시에 상장해 상장 당일 주가가 30% 가까이 치솟으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종목이 있다. 바로 중국 본토 렌트카 기업으로서 최초로 증시 상장에 성공한 선저우렌트카(神州租車, 00699.HK)다.

2007년 설립한 선저우렌트카는 2012년 미국 증시 상장을 포기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창립 7년만인 2014년 9월 증시 상장의 꿈을 이뤄냈다.

선저우렌트카는 △본토 렌트카 업체 1호 상장사 △중국 렌트카 업계 1위 기업 △중국 렌트카 시장의 빠른 성장세 △대주주가 중국 대표 IT기업 레노버 그룹 모회사인 레전드홀딩스(聯想控股)라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9월 19일 상장 당일 선저우렌트카 주가는 발행가(8.5 홍콩달러) 보다 28.94% 급등한 10.96 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규모도 250억 홍콩달러(약 3조4500억원)를 훌쩍 넘어섰다.

선저우는 급성장하는 중국 렌트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자랑하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주로 장단기 렌트카 서비스, 자동차리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13년 말 기준, 선저우의 렌트카 보유대수는 5만3022대로 규모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선저우의 렌트카 보유대수는 기타 9개 경쟁사의 렌트카 총합 보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2위 이하이렌트카(一嗨租車)와 비교해도 4배나 많은 렌트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중국 70개 주요 도시에 717개 직영점을 두고 있으며, 162개 소도시에 202개 가맹서비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고객수도 2011년 말 45만명에서 2014년 상반기 196만2000명으로 4배나 증가했다.

영업실적 측면에서는 2013년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서며 영업 상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선저우렌트카는 2011년과 2012년, 2013년에 각각 1억5120만 위안, 1억3230만 위안, 2억2340만 위안의 적자를 냈으나, 2014년 상반기 2억1830만 위안(약 37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실적이 개선된 이유에 대해 "창립 후 초기에는 규모 확장과 고객 확보에 주력하다 보니 적자를 낼 수밖에 없었지만, 시장에서의 안정적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올 상반기 렌트카 매출과 영엽 효율이 제고됐기 때문"이라고 선저우렌트카측은 밝혔다.

타 경쟁사와 비교하면 선저우렌트카는 영업실적 측면에서 월등히 양호하다. 상반기 선저우는 18억6200만 위안(약 3234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는 같은기간 업계 2위 이하이렌트카 매출보다 5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상반기 이하이렌트카의 매출액은 3억8300만 위안(약 665억원)에 달했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해외 렌트카 시장과 달리, 중국에서 렌트카 업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산업이라는 점도 선저우렌트카의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유럽과 미국 시장은 이미 상당한 규모의 렌트카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허츠(Hertz), 에이비스(Avis), 버짓(Budget) 등 글로벌 렌트카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중국 렌트카 시장은 아직까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규모가 뒤쳐지고, 자동차 렌탈 업체 규모가 영세하다.

미국의 경우 렌트카 업종 상위 3대 업체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80%에 달하는데 비해, 중국 렌트카 업계 1위 선저우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은 채 10%도 안된다.

유럽 최대 컨설팅업체인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렌트카 시장 침투율은 0.4%에 불과, 일본(2.5%), 미국(1.6%), 한국(1.4%), 브라질(1.3%)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향후 5년 중국 단기 렌트카 시장이 27%의 고속성장률을 유지, 2018년 시장 규모가 180억 위안(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선저우렌트카는 단기 렌탈 시장에서 3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3위 업체 시장점유율 8.1%와 1.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업계 전문가들은 "도시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체증이 심각해 지면서 렌트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수요 증가와 업계 집중도 제고 속에서 선저우렌트카가 홍콩 증시 상장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성장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리(輝立)증권도 중국 렌트카 시장이 향후 30%의 고속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선저우렌트카의 목표주가를 13.2 홍콩달러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등급을 책정했다.

중국 정부가 관용차 개혁 조치 중 하나로 렌트카 이용을 장려하면서 선저우렌트카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25일 중국 정부의 관용차 렌트 서비스 입찰에서 선저우가 이하이 등 경쟁 업체와 함께 정부기관 렌트카 서비스 제공 업체로 낙찰됐다.

루정야오(陸正耀) 선저우렌트카 회장은 "관용차 개혁으로 발생하는 시장 소비 규모가 1000억 위안(약 17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 중에서 렌트카 소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매체는 2013년 재정부의 삼공경비 예산이 79억6900만 위안(약 1조3900억원)에 달했는데, 이 중 관용차 구매 및 운영비가 37.55%인 43억9900만 위안(약 7600억원)에 달했다며 향후 관용차 렌트 시장 규모를 점쳤다.

선저우렌트카의 대주주가 중국 최대 PC 생산업체 레노버(聯想)그룹의 모회사인 레전드홀딩스(聯想控股)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선저우렌트카는 레전드홀딩스 산하의 IT, 부동산, 화학공업 및 신소재, 현대농업, 소비 및 현대서비스 등 핵심 사업 중 소비 및 현대서비스에 속하는 그룹 핵심 자산이다.

레전드홀딩스는 현재 선저우렌트카 지분 36.85%를 차지, 대주주에 올라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