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4국감] “기재부, 공약가계부 재원대책 집계도 안 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제세 의원 "적자재정으로 미래세대에 부담"

[뉴스핌=김민정 기자] 기획재정부가 공약가계부에 따른 재원대책을 제대로 집계도 하지 않은 채 상당부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기재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공약가계부 재원대책 중 세출절감 부분을 상당부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각 분야의 절감 규모는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

2013년 확보하기로 돼 있던 4조5000억원, 올해 9조5000억원의 세부 내역을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해 “재원 대책조차 집계하지 않고 있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출하는 공약 분야별 지출액 소요가 가능한지 의문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오제세 의원은 첫 해 재원조달 부문부터 세수부족으로 큰 폭의 오차가 발생한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2013년 결산상 국제수입에서 8조5000억원, 국세 외 수입에서 5000억원 등 총 8조9000억원의 수입이 미달된 상황에서 당초 세입 계획이 어긋났다는 것이다. 기재부는 올해 국세수입도 목표 대비 8조~9조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 의원은 “‘2013년에 이은 국세수입 부족은 결국 금년에도 공약가계부 상 재원조달 계획이 이행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말해준다”며 “결국 이런 부족한 재원은 적자국채 발행 등 적자재정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결국 공약가계부는 명확한 세출절감 등 재원대책 자료를 집계 및 산출도 하지 않는 허술한 관리와 더불어 발표 첫해인 2013년부터 재원조달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 금년에도 국세수입 부족으로 인해 달성이 미지수인데다가 적자재정을 통해 미래 세대에 큰 부담만 안기게 될 재정정책을 야기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국민들 앞에 호언장담했던 공약가계부는 재원조달 내역 조차도 집계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에서 애당초 세부적인 재원 토대를 갖춰 공약을 이행하려던 의도조차 없었던 것”이라며 “세수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적자재정으로 재원을 조달하려는 박근혜 정부는 미래 세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 책임있는 정부가 아닌 미래 세대에 큰 재정적 부담과 책임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