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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새 수장에 김종출 전 방사청 무인사업부장 유력…사내 "또 공군 출신이냐"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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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사회서 선임안 상정…강구영 전 사장 사임 후 7개월 만
방사청→방산업체 이동 두고 "공정성 시비 불가피"
"리더십 공백 7개월 만에 메운다" 평가 속 내부 기류 엇갈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5일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유력 후보로 김종출(64) 전 방위사업청 무인사업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강구영 전 사장이 사임한 뒤 약 7개월 만의 인선이다.

김 후보자는 공군사관학교(31기) 출신으로 23년간 공군 장교로 복무한 후 2006년 중령으로 예편, 방위사업청(방사청)에 4급 공무원으로 특채돼 20년 가까이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방산수출지원팀장,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 지휘정찰사업부장, 무인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절충교역, 기술보호, 무인기 정책 등 방산정책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개발센터의 야경.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6.02.24 gomsi@newspim.com

다만 최종 결정 단계에서 인선이 교체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 전 부장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함께 방사청 창립 초기부터 손발을 맞춰온 '개청 멤버'로, 조직 내에서는 사실상 이 청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사내에서는 '공군 출신 재등장'에 대한 비판적 기류도 감지된다. 한 KAI 관계자는 "지난 강구영 전 사장도 공군 출신으로 전문성 없이 회사 경영을 맡았다가 실적 하락과 조직 혼선을 남긴 전례가 있다"며 "업계 곳곳에서 '또 공군 출신이냐'는 반응이 나온다"고 말했다.

다른 임원급 관계자는 김 후보자의 경력 구조 자체가 향후 공정성 논란을 낳을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사청의 심사 관여 경험이 있는 인물이 이제 방산업체 대표로 가는 건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과 같다"며 "KAI가 방사청 발주 사업을 수주하더라도 경쟁업체가 공정성 시비를 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실상 가장 치명적인 결격 사유"라고 꼬집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선이 KAI의 중·장기 전략 방향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전문성 있는 인사가 KAI 사장으로 부임하기를 기대했었다. 최근 KF-21 수출 상담이 늘면서도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하자 업계의 우려가 커졌고,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과 방사청장의 교체 이후 사장 인선이 급물살을 탔다. 새 사장 임명 이후에는 민영화 추진 등 구조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2.24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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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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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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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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