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DS상장] 삼성株 외국인 시각은..전자 '매수', 화재 '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화재 외국인-기관 매매 동향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SDS 상장을 앞두고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마다 다른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행보에 이목이 끌린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과 국내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를 둘러싸고 수개월째 수급전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매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기관 매도와 주가 하락세 속에 국내 증권사 리서치는 목표가를 낮추는 등 부정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연간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45만원으로 낮췄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반도체·디스플레이 CE(소비자 가전) 부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IM(IT·모바일) 사업부의 부진으로 인해 전년대비 22% 감소한 18조6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회의적이던 외국계 증권사 리서치 쪽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감지된다. 모간스탠리는 지난달 31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더 160만원으로 높였다.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업체의 공세에 대한 우려가 삼성전자의 디레이팅 요인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공포심리가 다소 과장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모간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부문에서 중국에서 나는 수익을 모두 뺏긴다고 해도 2015년 모바일 이익마진률이 15%를 유지, 예상주당순이익 14만5000원 달성이 가능하다. 이 예상치에 근거한 160만원 목표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장부가치비율(PBR)은 1.2배 수준이며, 현재 124만원 주가는 예상이익 대비 PER 8.5배 수준으로 애플의 13.9배에 비해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물론 삼성전자에 대해 회의적 진영에 속하는 UBS의 리서치는 관망 입장을 고수한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2015년 상반기 삼성전자 휴대폰 신제품 발표에 대한 확신이 생겨야 한다. 또 삼성전자가 3개월 내에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이 기대를 충족시킬지 여부는 실적전망에 의존하기 때문에 좀 더 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삼성화재의 수급은 삼성전자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구조다. 외국인은 삼성화재 주식을 수개월째 계속 팔고 있고, 기관들은 지속적인 매수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3월 중순 22만원대까지 밀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30만원 선에 접근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4월부터 8월까지는 계속 삼성화재 주식을 순매수하는 추세였으나 9월부터 2개월 이상 순매도 추세를 보이는 중이다.

◆ 외국인, 삼성전자 주가 내려갈 때 계속 '매수'

삼성화재만큼 뚜렷한 추세는 아니지만 삼성카드도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 성향이 강한 편이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생명에 대해서도 기관이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관망하는 모양새다.

삼성전기는 뚜렷한 매매 동향 추이가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반등 시기와 비슷하다.

이 같은 삼성 그룹주의 수급 상황을 볼때 외국인들은 금융주들을 비교적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A 매니저는 "외국인은 비교적 지배구조 이슈가 둔감한 편이긴 하지만, 최근 투자 행태를 보면 지배이슈 측면에서도 삼성전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상장을 앞두고 증권가 안팎에선 삼성그룹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달 31일 희망공모가격을 상한액인 19만원으로 결정하고 이달 14일 상장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측이 삼성전자를 분할한 뒤 제일모직과 합병해 지주회사로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핵심은 제일모직이 지주회사가 돼 실질적인 지분율로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을 안정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결국에는 이건희 회장 자녀들끼리 계열분리를 정착화하는 것"이라며 "몇 단계의 인적분할 없이 지주회사 전환은 엄청난 자금이 소요될 것이므로 향후 3~4년 기간을 정해놓고 단계별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외국인-기관 매매 동향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