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앨라배마 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4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션스 의원은 지난 1997년 이후 앨라배마 의원을 맡고 있으며 현재 상원 예산위원회 간사로 있다. USA 투데이는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 될 경우 세션스가 의장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션스는 "공화당 후보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화당이 상원에서도 다수당을 차지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올바른 길로 이끌도록 예산을 짜야 할 것"이라며 "예산으로 모든 일을 할 수는 없지만, 국가 재정을 더 건전하게 만들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경제성장을 방해하는 조치를 중단한다면 앨라배마 경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라배마 주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도 민주당 후보의 도전을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