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연준 '긴축 대비하라' 유동성 우려 부채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옐런 등 정책자 긴축 가능성 환기, 투자자들 유동성 위축 경계감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시장에 긴축에 대비할 것을 종용하는 신호를 보내 주목된다.

고용 지표와 성장률 등 매크로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 역시 정상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 6년에 걸친 제로금리가 종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환기시키고 나선 것.

채권시장의 투자자들은 벌써 유동성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연준의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이 장기화된 사이 시장 유동성을 당연시하는 풍조가 투자자들에게 깊이 뿌리내렸지만 금리인상과 함께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경고다.

[출처:AP/뉴시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역풍들이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물경기가 정상화되고 있어 통화정책 역시 궁극적으로 정상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준은행 총재 역시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날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주요 경제 지표가 연준의 예상대로 움직이고, 미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갈 경우 내년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중반 연준의 금리인상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유동성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양적완화(QE)의 종료로 국채를 포함한 채권시장의 ‘큰 손’이 빠지면서 공백이 생긴 데다 금리를 올릴 경우 유동성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야누스 캐피탈의 깁슨 스미스 전략가는 “채권시장의 가장 커다란 리스크 요인은 유동성”이라며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권시장뿐 아니라 주식시장 역시 유동성이 마비되면서 소위 ‘플래쉬 크래쉬’ 사태가 빈발할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UBS의 매튜 미쉬 전략가 역시 “투자자들에게 유동성 문제가 상당한 리스크 요인”이라며 “최근 들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2개 프라이머리 딜러들의 회사채 거래가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프라이머리 딜러들의 회사채 거래 규모가 주간 1110억달러로, 지난해 평균치인 1120억달러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대형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하이일드 본드의 비중을 축소하는 움직임도 전반적인 채권시장 유동성 흐름에 부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15일 기준 한 주 동안 IB들은 하이일드 본드의 보유 규모를 68%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