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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이머징 주식 불안해도 한국은 달라

기사입력 : 2014년11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11월10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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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최근 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 2.9조 유입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1월 7일 오전 11시 2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8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센터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이병용 WM사업본부 상무)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신한은행(유동욱 IPS 본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김상현 신사업추진담당)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 전무)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이상 자산운용사) 대신증권(서형종 패밀리오피스상품부 부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상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IPS본부장) 우리투자증권(김정남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 현대증권(김영조 상품컨설팅 부장) IBK투자증권(이승우 리서치센터장) KDB대우증권(백민우 상품개발실 팀장) KTB투자증권(압구정금융센터 강원용 센터장) NH농협증권(이민구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이머징 주식시장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국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관점이 이어졌다.

주가가 1900대 초반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가격 메리트 등을 감안할 경우 외국인이 급격하게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7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8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설문 결과, 이머징 주식에 대한 단기(1~3개월) 비중을 축소하라고 답한 전문가는 전체 36%였다.

반면 국내 주식 비중을 낮추라고 답한 전문가는 11%에 불과했다. 비중 유지와 확대를 꼽은 응답자가 74%로 압도적이었다.

장기적(1년 이상) 관점에서도 이머징 주식 비중을 늘리라는 전문가는 전체 3분의 1이었지만, 국내의 경우  과반 이상의 전문가가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지속에 3.03%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517억원 어치 주식을 내던졌다.

대형주 삼성전자, 현대차 실적 부진 등의 이슈가 불거진 상황에서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종료가 예정되어 있는 점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특히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머징 국가부터 자금이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도 불안감을 심어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는 이머징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7월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한 뒤 PBR(주가자산순비율) 1배 이하까지 하락한 가운데 유럽에서 추가 양적완화가 나올 경우 증시를 다시 한번 부양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3개월간 국내주식형펀드에 4조2858억원이 유입됐지만, 신흥국주식펀드에서는 2300억원이 순유출됐다. 최근 한달 동안에도 국내주식펀드로 2조9000억원 넘게 자금이 유입됐지만, 신흥국펀드에서는 420억원이 이탈했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 트레이딩총괄 상무는 "최근 브라질 헤알화가 2% 절하되는 등 전반적으로 테이퍼링(양적완화 종료)에 의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머징 시장의 경우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고 있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국내 증시의 경우 이미 대형주들이 많이 조정을 받으면서 실적 악화가 주가에 많이 반영됐다"며 "현 주가가 PBR 1배인 점 등을 감안하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해도 외국인 자금이 갑자기 크게 빠질 가능성도 적다"고 덧붙였다.

이민구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 외국인 매도가 외부 쇼크(Shock)에 의한 것"이라며 "연말이나 연초에 유럽중앙은행(ECB)가 경기 부양에 나서면 글로벌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 점을 감안하면 단기 관점에서 주가가 빠졌을 때 매수하는 편이 적절하다"며 "코스피도 연말 2000선 부근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초이노믹스'에 따른 증시 기대감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도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는 진단이다.

이 센터장은 "아직 개정된 법을 심의하는 과정이라 규제를 푸는 과정이라고 봐야 맞다"며 "법이 바뀌는 내년 초가 되면  '최경환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의 경우는 단기적으로는 비중 유지와 확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비중을 늘리기보다 보유하라는 답변이 우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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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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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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