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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 호치민 통신] 삼성電, 베트남 투자로 '핸드폰 1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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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1일부터 가전제품 공장 본격 가동...한국, 베트남 직접투자 1위

지난 9월말 현재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베트남투자 누적액은 1900억달러로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등록액의 78%에 달한다. 

APEC 국가중 일본이 363억달러고 한국은 334억달로 2위다. 싱가포르 310억달러, 대만 280억달러, 홍콩 140억달러, 미국 109억달러, 말레이시아 106.6억달러, 중국 79억달러, 태국 66억달러 순이다. 한국은 2위나, 지난주 삼성전자가 30억달러의 투자승인을 받음으로써 1위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30억달러 투자시 삼성전자는 단일기업으로는 베트남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이 될 것이다. 또한, LG전자도 지난 1일자로 가전제품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투자 누적액(투자승인 기준)은 112억달러이며, 휴대폰과 부품 및 관련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고용인력은 박린성 공장 4만3000명, 응엔공장 2만3000명이며, 응엔2공장 완료시 총고용인원은 1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린성 공장의 52개 협력업체를 포함한 200여개의 삼성협력업체는 대부분 한국과 주변국 또는 베트남과 외국인 합작업체이고, 100% 베트남업체는 4개에 불과(포장,인쇄 등 단순업무만 참여)하지만 향후 베트남 업체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의 베트남 투자를 보면, 2009년 시작한 박린성(Bac Ninh)공장은 2013년 베트남 총수출(239억달러)의 약1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월 1차 가동한 응엔(Tahi Nguyen) 공장은 총20억달러중 15억달러 투자를 완료했고, 이번에 투자승인을 받은 응엔2공장은 향후 5년에 걸쳐 3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LG 전자는 지난 1일 베트남 북부 하이퐁 지역에서 세탁기,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 TV 등의 가전제품 생산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총15억달러의 프로젝트중 1차로 8억달러를 투자했고 2020년까지 2차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휴대폰 생산에 집중하는 삼성전자나 노키아와는 달리 LG 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흥엔(Hung Yen)지역에 있는 기존 공장을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세제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Trang Due(짱유에) 산업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Trang Due 산업단지 40ha 임대에 이어 추가 50ha를 임대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토지 임대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현지화율 50%로 수출용 가전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투자중인 한국투자업체는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이다.  

한국 투자기업들이 베트남의 무역수지 개선과 직접고용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베트남 협력업체의 기술수준이 낮아 연관산업 파급효과는 크지 않다. 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삼성과 LG 모두 장기투자이고 현지화율을 높여갈 것이므로 베트남 업체들의 노력과 상호협력에 따라 베트남 업체들의 협력업체 참여의 수와 질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에서 Korea(코리아) 가 아닌 한국(Hàn Quốc, 한꾸억)이란 말이 친근해지는 시대가 더 빨리 오고 있다.


김광혁 피데스투자자문 호치민 리서치센터장


[뉴스핌 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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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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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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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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