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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달 'e편한세상 오포3차' 분양

기사입력 : 2014년11월18일 15:25

최종수정 : 2014년11월18일 17:53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오포3차'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0㎡ 336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되는 면적형은 전용 59㎡ A형 72가구, 59㎡ B형 14가구, 79㎡ 47가구, 80㎡ 14가구다.

e편한세상 오포 3차는 광주에서도 분당과 인접한 지역(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대)에 공급된다. 분당 아파트 입주 년도가 20년이 넘어가고 판교 아파트 매맷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에 오포지역이 분당과 판교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는 분당에서 300m 떨어져 있다. 분양가는 분당 전셋값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오포 3차 위치도

주거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불곡산과 율동자연공원이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롯데백화점, 이마트도 단지에서 가깝다. 이번 분양에 앞서 e편한세상 오포 1차와 2차가 분양됐다.

교통 여건도 좋다. 분당선 서현역과 판교IC(나들목)가 차로 15분 거리다. 율동공원과는 10분 거리다. 신분당선과 분당~수서간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도 용이하다.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숲 유치원으로 유명한 불곡산 삼성숲유치원이 단지 근처에 있다. 신현초와 오포중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대림산업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내부는 뛰어난 단열설계 기술로 단열과 보온을 강화한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한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 CCTV(감시카메라)가 적용된다.

층간 소음 방지 기술도 적용된다. 기준보다 10㎜ 두꺼운 바닥차음재를 사용한다. 주방과 가족이 많이 모이는 거실은 바닥차음재를 60㎜까지 두껍게 설치한다.

견본주택 개장에 앞서 현장 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현장 전망대는 입지 및 주변 개발 상황, 분당과의 실제거리, 입주 후 누릴 수 있는 조망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전망대는 실제 아파트가 지어지는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자는 우선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판교 테크노밸리 수요자를 위해 판교역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푸르지오 시티 1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198-15번지로 경안중학교 근처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녀 10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오포3차 조감도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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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자 읽씹'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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