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도 11.8만명 증가...실질 실업률 10.2%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11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43만8000명 증가하면서 석달연속 40만명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월(40만6000명)에 비하면 소폭 늘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반면 실업자도 8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8000명(16.8%)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잠재적인 취업가능자와 구직자를 합한 실질 실업률은 10.2%로 전월대비 0.1%p 올랐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96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8000명(1.7%) 증가했다.
반면 실업자도 8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8000명(16.8%)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잠재적인 취업가능자와 구직자를 합한 실질 실업률은 10.2%로 전월대비 0.1%p 올랐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96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8000명(1.7%) 증가했다.
통계청 심원보 고용통계과장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 등에서 취업자 증가규모 확대, 농림어업의 감소규모 축소 등으로 전체 취업자 증가는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40만명대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이상은 22만1000명, 50대는 19만3000명, 20대는 4만4000명 각각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고 인구감소 중인 30대는 3만4000명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33만2000명, 2.8%), 임시근로자(14만6000명, 2.9%), 일용근로자(3만1000명, 1.9%)에서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9000명, 0.2%)는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7만9000명, -6.1%)는 감소했다.
11월 실업자는 8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8000명(16.8%)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11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90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3000명(-0.7%) 감소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연로(9만9000명, 5.4%), 심신장애(3만8000명, 9.3%)에서 증가한 반면 가사(-7만명, -1.2%), 쉬었음(-6만6000명, -4.5%), 재학·수강 등(-5만9000명, -1.4%), 육아(-2만8000명, -1.9%) 등에서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5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5.7%)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4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4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잠재적인 취업가능자와 구직자를 합한 실질 실업률은 10.2%로 전월대비 0.1%p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