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한·아세안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
[뉴스핌=김지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성과에 대해 "어제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자리에서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과 한국의 동반자 관계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를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을 최대화하고, 오는 2020년까지 상호교역량을 200억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지막으로 관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