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기업] AIG, 수익은 확대…부채는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정부 공적자금 회수…5년만에 24조원 차익

[편집자주] 이 기사는 11월 10일 오전 7시 5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노종빈 기자] AIG는 전세계 130개국 88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다국적 보험회사다.

주력 사업분야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퇴직 연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모기지대출보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형 투자기관으로서 글로벌 자금시장에 직접 투자하고 있으며 채권투자를 통해 이자수익도 거두고 있다.

올해 AIG는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40위, 전세계 상장기업들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42위를 기록하고 있다.

AIG는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6만3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 AIG는 어떤 기업?

AIG는 특이하게도 지난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비범한 사업가 코넬리우스 밴더 스타에 의해 설립된 보험사 AAU를 모태로 하고 있다.

AAU는 출범직후인 1920년대 초반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세를 크게 확대한다. 이후 미국과 남미 등으로 진출 활발한 성장을 지속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위험을 피해 본부를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겨온다.

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50년대 말까지 AIG는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을 비롯 심지어 전쟁 패전국인 일본과 독일 시장에 진출해 영업 네트워크를 크게 확장한다.

이후 60년대와 70년대 고속 성장기에 AIG는 회사에 고용된 에이전트가 아닌 보험 판매수익금을 나눠갖는 독립적 영업브로커 시스템으로 재편했는데 이 전략이 적중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1970년대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맞으면서 보험업계도 경쟁이 심화되자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비용절감에 나섰다. 지난 1984년 기업 공개 이후 1990년대 말까지 AIG는 다양한 금융투자와 인수합병 등을 거치면서 수익원을 다각화한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대형 금융사로서 수 많은 불공정거래와 시세조종 등 금융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크고 작은 송사를 겪는다. 결국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 국면에서 신용디폴트스왑 거래 등으로 막대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몰락, 사실상 파산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에 미국 정부는 AIG에 공적자금 850억달러에 AIG 지분 79.9%를 사들이는 등 1820억달러를 투입하면서 경영관리에 들어갔다. AIG는 회생 절차를 거쳐 회복했고 지난 2009년 3월 7달러 수준이었던 AIG 주식은 2014년 11 월 현재 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012년 12월까지 4년여만에 AIG 지분을 전량 시장에 매각, 약 227억달러의 차익을 거두며 공적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 뉴스 & 루머

최근 AIG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적은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채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데다 동시에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증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AIG는 올해 3분기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지난 3일 발표한 3분기 순익은 17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고 주당 순익도 1.21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1.09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주당자산가치(PBR)은 15% 가량 증가한 77.35달러(법인세 이연 등 제외시 주당 58.11달러)에 이르고 있다.

AIG는 1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 AIG는 248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또 AIG는 고금리로 발행한 채무를 만기전 취득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예컨대 오는 2016년 만기되는 4.875% 이자율로 발행된 7억9000만달러 어치의 채권을 조기취득해 상각할 방침이다. 앞서 AIG는 지난달 4.5%의 이자율로 오는 2044년 만기 채권 7억5000만달러 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AIG 피터 핸콕 CEO는 "AIG의 양호한 3분기 실적은 각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과 덕분이었다"며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월가 UP & DOWN

AIG는 현재 26개 투자기관의 애널리스트로부터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평균 61.38달러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평가가 점차 양호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11월 5일 AIG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주당 목표가격은 기존 62달러에서 63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4일 크레디트스위스는 AIG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평가하고 주당 목표가격도 기존 59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같은 날 투자분석업체인 키프브루예트우즈는 AIG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으나 주당 목표가격은 기존 59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11월 10일 현재 AIG의 시가총액은 약 756억달러(약 82조원) 수준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8.83배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