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토탈 노조원 200여명이 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에 반대하는 첫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10일 출범한 삼성토탈 노조는 그동안 김호철 위원장 등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여왔지만 삼성토탈 지분 50%를 가진 프랑스 정유사 토탈의 정유·석유화학 무문의 중동·아시아 지역 부사장인 장 자크 모스코니 부사장이 대산공장을 방문하자 처음으로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이다.
삼성토탈의 등기임원은 삼성출신 3명, 토탈 출신 3명이며 이 가운데 모스코니 부사장이 비상근 이사를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