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활성화 의지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12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께서 경제혁신, 창조경제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환영한다"며 "특히 규제개혁의 지속 추진을 통해, 내수활성화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지금 우리 경제는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세계 경제불안,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대외환경과 가계 부채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맞물리면서 자칫 구조적 장기침체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시기"라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갈등과 반목을 하기보다는 힘을 합치는 대타협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될 시점이다"고 전했다.
또한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는 올해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구조 개혁,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의 핵심 경제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