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신증권은 대덕GDS가 스마트폰 메인기판 매출 증가와 웨어러블 시장 진출로 올해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메인기판, 자동차 및 웨어러블 기기 인쇄회로기판 확대로 대덕GDS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매출액은 6735억원으로 전년대비 13.7% 늘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GDS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채택된 3단 스택비아 홀 기술을 작년에 축적했다"며 "올해는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덕GDS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인 덴소와 델파이, LG전자에 자동차용 기판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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