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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21일 개막…재계 총수들 대거 스위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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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등 '한국의 밤' 주관…김동관 등 차세대 리더도 출동

[뉴스핌=산업부 기자] 제45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스위스의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다. 지구촌 정상들과 경제계 인사 등 글로벌 리더 2700여명이 이곳에 집결한다.

국내에서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재계 총수들 다수가 다보스포럼 현장을 찾는다. 다보스포럼은 다양한 글로벌 인맥을 쌓는 교류의 장이자 경제외교의 현장이기도 하다. 재계의 차세대 리더들도 다보스포럼 현장으로 출동해 한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19일 포럼 측과 국내 재계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요화두는 '새로운 세계 상황(The New Global Context)'이다. 지난해까지 '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는 국가간 갈등과 같은 지정학 리스크의 불확실성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국내 정관계 인사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미 다보스로 향했다. 윤 장관은 포럼 기간에 전경련이 주관하는 '한국의 밤(코리아나이트)' 행사에서 '우리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도 별도의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초청을 받았으나, 국내의 긴박한 일정이 많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 대부분이 다보스에 집결한다. 허 회장 등은 재계 인사들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다보스 모로사니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밤' 행사를 주관하며 글로벌 인맥교류에 나선다. 다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 김동관 한화솔라원 상무, 조현상 효성 부사장,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 권문식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총괄사장(왼쪽부터).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국내 기업 중에는 한화그룹이 포럼 현장을 가장 뜨겁게 달굴 핫 메이커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CCO·상무)가 다보스로 이미 이동했다. 김 실장과 함께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남성우 한화솔라원 대표 등도 포럼에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포럼에서 태양광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는 다보스포럼 콩그레스센터(Davos Congress Centre) 지붕에 지난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친환경 정신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기증한 것이다. 

국내 기업 중 다보스포럼과 가장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SK그룹도 참가단을 대거 파견했다. SK는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전경련 회장을 역임하던 시절부터 다보스포럼에 줄곧 참석해 왔다. 최태원 회장은 1999년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SK는 현재 구속수감 중인 최 회장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포럼에는 서진우 SK플래닛 대표, 유정준 SK E&S 대표, 임형규 SK텔레콤 부회장 등 그룹 내 IT 분야와 신규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을 다보스로 보냈다.

효성그룹도 조석래 회장의 셋째아들 조현상 부사장이 포럼 현장을 찾는다. 조 부사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의 아들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도 올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지난 2013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는 등 다보스와 인연이 깊다.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직접 다보스로 향한다. 김 회장의 포럼 참석은 이번이 12번째다. 천연자원에 대해 각국 정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대차에서도 권문식 연구개발 총괄사장과 박홍재 부사장(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을 파견했다.

한편, 올해 다보스포럼은 지구촌 정상들과 경제계 인사 등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2700여명의 리더들이 참석한다. 리커창 중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존 키 뉴질랜드 총리 등이 이번 포럼에서 날로 높아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와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등도 포럼 현장을 방문해 힘을 싣는다.




[뉴스핌 Newspim] 산업부·정리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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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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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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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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