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금산분리 원칙 유지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과 만나 "관료생활 경험에서 체득"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은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와 관련, "금산분리의 기조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최근 뉴스핌과 만나 자리에서 "금산분리가 유지되지 않으면 금융이 많이 멍들 것이고 산업도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으면서 올바른 방향에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오프라인 점포 없이 인터넷 상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도입을 위해 금산분리에 대한 재조정 등의 논의 흐름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발언이다.

임 회장은 이 같은 입장이 자신의 관료 생활 경험에서 확립됐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금융관료 생활의 대부분을 부실기업 정리, 즉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하면서 보냈다.

1980년대 후반 산업합리화 당시 해운산업 정리작업을 했고 1997년 외환위기때는 금융기업구조조정개혁반장을 맡으면서 대우그룹 해제와 은행 합병 등을 주도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청와대에 있으면 직간접적으로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했다.

임 회장은 "(구조조정된) 대부분의 기업 경영을 보면 많은 부분에서 기업이 갖고 있던 금융수단이 개입돼 있다"며 "그래서 산업하고 금융과는 떼어놓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지배해 생기는 많은 폐해를 봐 왔다"며 "산업자본이 금융을 쥐게 되면 자꾸 딴 생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은행의 모든 업무를 다 하지 않지만 유사한 업무를 하는 신종 금융서비스로 인터넷전문은행을 규정해 기존법과 별도의 법으로 규정하는 방식으로 금산분리를 우회해 완화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 

저축은행이 실제로 고객 계층과 지역에서 은행과 다르지만, 은행업무와 상당히 겹치면서도 금산분리 적용을 받지 않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임 회장은 이와 관련, 만약 금산분리가 완화되는 경우 "모든 IT기업에 전적으로 허용해 주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일정 규모의 대기업 집단은) 피해가거나 금융업과 엮어서(컨소시엄 형태 등으로) 들어오는 절충 방식 등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