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NH-CA자산운용(대표이사 이태재)가 올해 대표투자상품으로 내놓은 '올셋(Allset)펀드'가 판매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뜻으로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적 상황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6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개발은 농협증권,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주식형상품인 'NH-CA Allset 차세대리더 펀드'는 연초대비 5.25%의 성과를 내며 코스피 수익률 2.08%를 웃돌았다. 주식형상품인 'NH-CA Allset 스마트베타+ 펀드' 역시 같은 기간 5.57%의 수익을 냈다.
한편, 채권혼합형 펀드인 'NH-CA Allset 모아모아 30 펀드'는 연 4~5%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CA Allset 모아모아 15 펀드;는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NH-CA Allset 국채10년 인덱스 펀드'는 연초 이후 2.91%의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이 외에도 'NH-CA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는 분할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태재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는 "Allset펀드는 출시 초기지만 지금의 운용 성과와 판매금액은 우리의 예상을 넘어 서고 있다"며 "시장과 종목을 더 꼼꼼하게 관찰하고 다듬어서 투자자분들께 좋은 성적표를 꾸준히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NH-CA자산운용은 인도와 중국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글로벌 실버에이지 등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와 국내 예금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