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후강퉁종목] 中 바이오의약 최고 관심주 바이윈산(白雲山)

기사입력 : 2015년02월11일 18:25

최종수정 : 2015년02월11일 18:25

알리바바와 손잡고 시장 확대 야심

[편집자주]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4시 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인연을 맺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제약업체가 있다. 바로 중국 최대 제약업체 바이윈산이다.

바이윈산은 1997년 9월 광저우의약그룹유한회사(廣州醫藥集團有限公司) 산하 8개 중성약(中成藥, 한약재로 제조한 의약품) 제조기업과 3개 의약품 무역기업이 구조조정을 거쳐 탄생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성약∙화학원료약품∙천연약물∙바이오 의약품 등 R&D를 비롯,  ▲양약∙중약∙의료기기 도소매 및 수출입 ▲헬스케어제품 R&D 및 생산 판매 등이다. 전국 4대 의약품 무역업체 중 하나이며 중성약 관련 중국내 최고 경쟁력을 자랑한다.

1997년 10월 홍콩 H주 2억1990만주를 발행하며 상장했고, 4년 뒤인 2001년 2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비준을 얻어 상하이 A주에도 상장했으며, 2013년 7월 사명을 기존의 ‘광저우약업주식유한회사’에서 지금의 ‘광저우바이윈산의약그룹주식유한회사’로 변경했다.

산하에 ▲광저우왕라오지대건강산업(廣州王老吉大健康產業) ▲광저우바이윈산씽췬(약업)주식유한회사(廣州白雲山星群(藥業)股份有限公司) ▲광저우바이윈산중이약업유한회사(廣州白雲山中一藥業有限公司) ▲광저우바이윈산치씽약업유한회사(廣州白雲山奇星藥業有限公司) ▲광저우바이윈산징수탕약업주식유한회사(廣州白雲山敬修堂藥業股份有限公司) ▲등 20여 개 제약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기회복제 중이샤오커완(中一消渴丸)과 중국 국민음료 왕라오지(王勞吉) 등 우수 중성약 및 관련 제품을 다수 생산하고 있다.

 



2011년 바이윈산 산하 천리지廣州白雲山陳李濟藥廠有限公司)가 생산하는 류마티슴 관절염 치료약 쿤셴자오낭(昆仙膠囊)은 러시아와 호주∙캐나다∙일본∙한국∙중국∙홍콩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를 받았으며, 중이약업과 치씽약업은 ‘전통 우수 중약 품종 보호 및 생산 시범기지’로 선정된 바 있다.

종합 의료 및 헬스케어업체로 방향 전환

최근에는 헬스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음료∙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등 한방재료를 활용한 헬스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무원은 2013년 10월 ‘헬스서비스산업 발전에 관한 약간 의견’을 통해 헬스서비스산업을 2020년 전후 8조 위안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헬스케어 시장은 2013년 2조 위안 규모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할 때 6년 내 3배, 연간 26%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통계에서는 2016년이 되면 중국 헬스케어산업 규모가 3조 위안에 달할 것이며, 2020년에는 GDP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미국 헬스케어산업의 1인당 소비액은 100달러, 같은 기간 중국인의 소비액은 7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무원의 헬스서비스산업 지원 방침이 발표되자마자 바이윈산 모기업인 광약그룹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해 5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 회사는 또  "3-5년 내 가장 특색 있는 초일류 의료 및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의료와 헬스케어∙양생양로(養生養老)가 일체화한 종합 헬스케어업체로서의 업그레이드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전자상거래 개시, 알리바바와 손잡고 시총 1조 위안 도전

중국 정부가 얼마 전 의약품 전자상거래를 허용한 것도 바이윈산 등 제약업체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05년 ‘인터넷 의약품거래서비스 심사비준에 관한 임시 시행규정’을 발표하고 온라인 의약품 판매를 최초로 규정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중국 국가식약품관리감동촉국(CFDA)이 ‘처방전 조제 의약품 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온라인 식약품 경영감독관리방법’을 발표했고, 빠르면 이달부터 처방전에 따라 조제되는 의약품의 온라인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가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 자료에서는 2010-2013년 중국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의 연간 성장률이 무려 250.35%에 달했고, 2013년 시장 규모는 40억 위안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자상거래에 진출하는 제약사, 의약품산업에 진출하려는 전자상거래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바이윈산 역시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바이윈산은 이달 13일 중국 본토 A주 상장된 의약품 종목 중 최대 규모인 100억 위안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은  1997년 바이위산 상장 이후 최초의 유상증자다.   광약그룹 등 내부주주와 함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산하 펀드인 ‘윈펑기금(雲峰基金)’이 유일한 외부주주로 발행 대상 명단에 등장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윈펑기금은 바이윈산에 5억 위안의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윈펑기금의 전략적 투자 외에 바이윈산은 알리바바 산하 또 다른 기업인 ‘알리헬스(阿里健康 00241.HK)’와 의약품 및 의료 헬스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의약품 전자상거래∙의료서비스 및 헬스케어산업 3대 분야에서의 적극적 소통 및 전면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으며 구체적 협력 내용에는 ▲약품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모델 공동 개발 ▲양사 의료자원 통합 및 ‘미래 의원’ 공동 개발 ▲신규 업무 및 신 경영모델 연구 등이 포함되었다.

알리헬스는 2014년 한 해 전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일정 정도 이상인 기업 중 최고 주가 상승률(495.24%)을 기록한 업체로, 본래 시틱그룹(中信集團•중신그룹 CITIC) 산하 업체였으나 지난해 10월 알리바바에 인수되면서 사명이 지금의 알리헬스로 변경되었다.

윈펑기금의 한 관계자는 "알리바바는 의약 및 의료산업을 핵심투자분야로 분류했으며, 그 선두적 위체이 있는 바이윈산을 높이 평가한다"고 바이윈산과의 협력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윈산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광약그룹이 추진 중인 4대 핵심 분야 육성에 투자하며, 이를 토대로 시가총액 1조 위안의 의약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2014년 순이익은 동기대비 27.1% 늘어  12억4600만 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강증권(長江證券)·국태군안증권(國泰君安證券)·군익증권(群益證券) 등 8개 기관은 향후에도 주가가 상당한 강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스크로는 ▲의약품 시장 경쟁 가열 ▲재료 및 인건비 상승 ▲통화정책 긴축 및 자금조달 비용 상승 ▲업계 경영환경 악화 등이 꼽혔다. 

1월 16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바이윈산 상하이 A주 주가는 전날보다 5.71% 오른 31.12위안에 마감되었고, 홍콩 H주 주가는 0.93% 오른 28.85HKD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