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3월 코스피 예상범위를 1900~2070포인트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5일 "올 상반기에 코스피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며 "3월 코스피밴드 하단으로 제시한 1900포인트는 지난해 4분기 하락과정에서 방어력을 보여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상단으로 제시한 2070포인트는 지난 3.5년간 장기 박스권 저항선 부근으로 상반기 중 장기 박스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강 연구위원은 전망했다.
이어 "유로존 ECB 양적완화 효과, 중국 내외부 모멘텀 호전 가능성에 생산자 비용하락으로 기업마진 개선 등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상승하고 있어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의 업종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