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PC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2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여 명(1학기당 100여 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이번에 7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SPC그룹은 지금까지 총 52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9억 여 원을 전달했다.
이날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은 학생들이 근무하는 모습과 소감 등을 담은 축하 영상을 공유하며 의미를 되새겼으며, 임직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수고하는 젊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