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2015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왼쪽)과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
회사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이 물류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 국가와 사회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형 물류 사업의 개발과 실천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전개하고 있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택배 사업은 공유가치창출형 물류사업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23개 시, 구 지역에서 53개의 실버택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400여 명의 시니어들이 배송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카트와 자전거 220여 대를 장비로 도입,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아울러 전통시장 집화사업, 시니어 도슨트가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재와 명소를 설명하는 관광상품 ‘이바구 자전거’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