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인상] 당정청 공감…한 목소리 내기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국회서 공무원연금 민생법안 등 신속히 처리키로

[뉴스핌=정탁윤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당정청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야당도 뜻을 같이 하고 있어 국회 차원의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등 재계의 반대가 여전하고, 인상폭에 대해서는 여야간 견해차가 큰 상황이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6일 이완구 국무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했다. 당정청은 최저임금 결정은 기존에 시행해온 대로 최저임금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정청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최저임금 부분에 대해서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인상됐는데, 앞으로 결정하는 사항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대로 하되 당정청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 6일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습. 왼쪽부터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실장 <사진=뉴시스>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정청은 지금 민생과 개혁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인식 같이 했다"면서 "민생경제의 회생과 개혁 과제 처리에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기로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은 침체된 민생에 대한 우려와 국민 어려움을 적극 전달했고 서민 어려운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앞으로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6일 한 강연에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역시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으로 호응했다.

이같은 여권의 입장 변화에 대해 야당도 그동안 줄곧 주장해온 가계소득 중심 성장론과 일치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최경환 부총리가 최저임금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말한 것은 우리 당이 주장한 것이 옳다고 인정한 것"이라며 "최 부총리의 그 말이 진심이라면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기조를 소득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당정청은 최저임금 인상 문제 외에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 대책, 김영란법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포함해서 민생경제살리기 입법,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