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주식 3년내 팔려면 사지마' 중국의 버핏 성공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종목만 골라 10년 보유하면 '리틀 버핏' 된다 주장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3년이상 보유하지 않을거라면 중국 주식 살 필요가 없다. 중국 거시경제상황과 산업 분석은 무시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 내재가치와 건전성, 즉 종목 펀더멘털이다"

투자의 귀재로 '중국의 워런 버핏'이란 별명을 얻고 있는 자오빙셴(趙丙賢)은 25년간의 생생한 자본시장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주식에서 승자가 되는 비결을 이례적으로 시장 투자자 대중들에게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자오빙셴 회장은 현재 베이징중증만융(北京中證万融) 의약투자그룹 회장, 상장사 워화(沃華)의약 회장, 상하이전기(上海電氣)부회장 등 투자금융 및 상장 제조회사에서주요 직책을 맡고 있으며 중국 기업 IPO와 M&A 지분투자 등의 분야에 걸쳐 자본시장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면서도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말을 아껴온 자오회장은 최근 베이징의 유력지 신징바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주식투자 승자 되는 법'을 시원스런 화법으로 털어놨다.    

자오빙센 회장은 공개된 장소에서 대중들을 상대로 왜 주식시장에 대한 얘기를 잘 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사고 팔고, 또다시 사고 팔고하는 것'을 선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상적인 주식 투자방법에 대한 물음에 그는 "중국에서 주식을 한번 사면 최소 3년이상 보유해야한다.  3년내 팔아치울거라면 주식을 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렇지 않으면 주식투자가 투기로 전락하게 되며 증권사에게 수수료만 가져다 바치는 꼴이 될 것이라는게 그의 조언이다.

그는 또 "무일푼에서 주식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며  "자신이 잘 아는 종목 단지 2~3개 종목만을 사서 10년, 또는 20년간 보유하면 된다"고 훈수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종목을 선택해야할까?  자오회장은 이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비결을 소개했다.  1%의 지분을 사나 100%의 지분을 사나 잣대는 한가지이며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기업의 내재가치라는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주식을 살때 3년, 5년, 10년뒤 해당기업의 가치를 현재와 환산해보고 처음부터 장기 보유를 작정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식시장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본래 정신병 처럼 히스테리컬한 특성을 지녔다며 다음과 같은 주장을 폈다.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데는 무수히 많은 원인이 있다. 누구도 정확히 수백개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 히스테리컬 환자의 내일 상태를 알수 없듯 주식시장의 앞날을 예측하는 것은 물론 등락의 원인을 설명하는 것도 간단치 않는 일이다" 

자오회장은 "간혹 시장의 이런 히스테리컬한 특성을 이용해서 단기 투자로 큰 돈을 벌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정공법이 아니다. 엄청난 리스크가 수반되는 점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고 3,5,10년 장기 보유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투자의 중요한 비결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또 매일 매일 초조하게 주가 등락을 지켜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 뒤 주식매매를 하는 모든 투자자들이 이점을 알지만  대부분은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이걸 제대로 투자에 적용하는 사람은 워런 버핏 뿐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잘 아는 기업 2~3개종목을 고르되 기업의 펀더멘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자오회장은 조언했다. 

경제 하강을 비롯해 거시경제의 큰 파동을 걱정하는 투자자들에 대해 자오 회장은 한마디로 "거시경제와 산업 분석 같은 것은 무시해도 좋다"며 기업의 펀더멘털 건강성과 내재가치만 정확히 파악하라고 권했다.    

자오빙센 회장은 1963년생으로 베이징에서 태어나 상하이교통대학에서 금융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1991년 베이징중증완룽 투자그룹을 창립해 회장과 총재를 맡아왔다. 2000년이후 동인당의 홍콩 상장 분석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에  지분투자와 M&A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중국 자본시장에 그의 성공적인 투자 비결이 소개되면서 그는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고 있다. 실제 그는 워런 버핏 장기투자 전략 이론의 신봉자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