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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7% 성장 목표 달성 쉽지 않다"… 중국 ‘양회’ 폐막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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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리커창 중국 총리는 세계 2위 중국경제가 상당한 경기 하방 압력에 노출되어 있어 7%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양회는 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앞서 정협은 지난 13일 끝이 났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9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대표 28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제3차 전체회의 폐막식을 열었다.

폐막식에서 전인대는 2015년도 정부업무보고와 2014년도 예산집행, 2015년도 예산 결의안, 전인대 상무위 업무보고,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보고,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안 등을 통과시켰다.

정부업무보고는 찬성 2852표·반대 18표, 예산 결의안은 찬성 2483표, 반대 304표를 기록했다. 올해 예산안에는 국방예산을 전년보다 10.1% 늘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환경보호부장과 윈난(雲南)성 성장으로 각각 임명된 천지닝(陳吉寧)과 천하오(陳豪)의 전인대 상무위원직 겸직을 중단하는 것도 통과됐다.

아울러 전인대는 업무보고서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엄격한 당관리'를 삽입하는 것을 포함해 총 30곳의 문구와 숫자 등을 수정했다.

특히, 올해 전인대는 입법법 개정안을 찬성 2761표, 반대 81표, 기권 33표로 통과시켰다.

입법 절차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어, 법을 관리하는 법으로 평가받는 '입법법'은 법안 도입 15년 만에 전인대 전체회의에 처음으로 상정됐다.

리커창 중국 총리 <출처: 중국 정부 홈페이지>
이날 리커창 총리는 폐막식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7% 전후 성장 목표도 표면적으로는 낮아진 것이지만, 목표 달성은 쉬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고용에 영향을 줄 정도로 경기가 둔화되지 않도록 경기 지원 노력을 강화할 것이며, 만약이긴 하지만 이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할 정책수단이 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년간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력이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앞서 리 총리는 지난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7.0% 전후로 제시하고 도시근로자의 일자리를 최소 1000만 개 이상 창출하겠다며,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에 들어선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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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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