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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경제활성화·구조개혁 한 목소리 강조

기사입력 : 2015년03월15일 18:52

최종수정 : 2015년03월16일 06:38

제 2차 정책조정협의회 개최

[뉴스핌=정탁윤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법을 처리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2차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각종 정책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를 했다"며 "서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당정청이 긴밀한 소통을 하자"고 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법안도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경기 회복을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5일 열린 제 2차 당정청 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원 의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은 국가 명운이 달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제 1야당이 책임있는 대안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4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약속대로 합의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것에 당정이 공동의 인식을 갖고 있다"며 "과감한 경제활성화와 구조 개혁을 통한 당정청의 비상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제와 사회에 관한 두 축이 잘 조화되도록 서로 균형있게 발전적인 정책 개발이 돼야 한다"며 "당정청의 조화된 정책 조율 과정을 통해 국민은 다시 한 번 정부에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지난 1차 회의가 상견례를 겸한 회의였다면 이번 회의는 이름에 부합하게 정말 정책을 조정하고 협의하는 회의가 돼야할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향상시키는 대책이 중심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조윤선 정무수석비서관, 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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