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1일 경상남도와 우수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거래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선오 벤처기업 경남지호 수석부회장, 이종판 이노비즈 협회 경남지회장, 김찬모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 회장,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영상 한국거래소 상임감사,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부이사장 <사진=한국거래소> |
경상남도와 협약을 통해 거래소는 중소기업 상장(IPO)을 통한 산업과 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와 맞춤형 상장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상장에 필요한 교육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경상남도 또한 상장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협약 체결 이래 최초로 상설기구인 '상장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하종원 거래소 상장유치부장은 "우수 중소기업 상장을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올해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해 나가며 우량 중소기업 상장 지원에 더욱 힘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거래소는 경남도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직후 상장에 관심있는 2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