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개장] 美 금리 하락에 '장기물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승환 기자] 2일 채권시장이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금리하락) 출발했다. 

밤사이 미국채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3월 민간부문 고용과 ISM제조업 PMI의 부진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확산됐다. 이에 연동한 국내시장도 매수 우위 흐름으로 출발하는 모습이다.

다만 추가 강세를 견인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도 부재한 상태다. 국고채 3년물은 한차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하며 기준금리와 역전된 상황이라 상하방 움직임 모두 제한되고 있다.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장기물 매매흐름에 따라 따라 커브가 움직이는 모양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3월 ADP 민간고용은 18.9만명을 기록하여 예상치 22만5000명을 하회했다. 이어 미 ISM 제조업 지수는 51.5를 기록하여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6.7bp 하락한 1.857%로 마감됐다.

오전 9시 35분 현재 3년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9.49를 나타내고 있다. 109.48~109.52의 레인지다.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오른 125.69에서 거래되고 있다. 125.84로 출발해 125.65~125.8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보험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국내재료가 공백인 상황에서 전날 미국채 금리하락 폭이 컸던 영향으로 장기물 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레벨부담으로 강세폭이 줄어들며 전강후약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지표와 정책당국 발언들이 금리 하향 안정화 방향으로 가고 있어 레벨부담에도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며 "해외 금리쪽도 크게 숏재료가 없어 미연준 6월 금리 인상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박스권 내지 강보합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고용 지표부진이 미국 3월 비농업 고용 지표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채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있다"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발언 영향으로 단기물 강세를 보인뒤 격차를  좁히기 위해 장기물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갑자기 미국 경제지표가 잘나오면 미연준 6월 인상얘기가 나오면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