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삼호가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태전 2차'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17개동, 911가구 규모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109가구, 74㎡ A형 116가구, 74㎡ B형 59가구, 84㎡ A형 397가구, 84㎡ B형 112가구, 84㎡ C형 82가구, 84㎡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80만원대다.
e편한세상 태전 2차는 앞서 입주한 태전지구 아파트 단지 옆에 들어선다. 때문에 많은 택지지구 단지들이 생활 인프라가 부족할 때 입주하는 것과 달리 e편한세상 태전 2차는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태전·고산지구는 '광주시 202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1만2000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주변 직리천과 경안천, 중대물빛공원 등이 있다. 태전초와 광남중, 광남고도 단지와 가깝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태전 나들목(IC)이 단지 주변에 있다. 내년 성남과 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신설된다. 이외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삼호는 4베이 평면설계와 남향 위주로 단지를 짓는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도 단지 안에 마련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9일 2순위 청약을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9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탄벌동 527-40번지에서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9월이다.
e편한세상 태전 2차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