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20일 2015년 사모투자(PEF)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PE 등 총 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PEF(Private Equity Fund)란 기업 주식의 대량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되팔아 수익을 내는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말한다.
부문별로는 대규모 기업 거래를 주로 하는 Large-Cap PEF 부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PE를, 중소·중견기업 등에 투자하는 Mid-Cap PEF에 나우IB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Excelsior Capital, JKL파트너스가 선정됐다.
국민연금의 위탁운용사 선정은 제안서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1차의 정량평가와 2차의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의 국민연금 펀드 운용 자금 배정은 Large-Cap PEF 위탁운용사의 경우 각각 2500억원 이내, Mid-Cap PEF 위탁운용사의 경우 각각 1000억원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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