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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홍라희 관장과 삼성·두산전 관람(종합)

기사입력 : 2015년05월21일 21:48

최종수정 : 2015년05월22일 06:53

6개월 만에 잠실 찾아 관람..홍 관장과 시종일관 밝은 모습 보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잠실=뉴스핌 김선엽·추연숙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4차전을 관람했다.

이 부회장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 삼성과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가 총출동했으나, 이날은 홍 관장과 미래전략실 임원 일부만 동행했다.

일주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지난 19일 귀국한 이 부회장은 오랜만에 격무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다. 1년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간호하고 있는 홍 관장 역시 아들과 경기장을 찾아 경기 내내 밝은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경기를 응원하다가도 틈틈이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홍 관장은 이날 이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병실에서 TV로 삼성 경기를 지켜보다가 이 부회장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과 그의 가족들은 와병 중인 이 회장을 돌보면서 병실 안에서 종종 야구 중계를 틀어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 역시 평소 야구팬으로, 입원 중이던 지난해 5월 삼성 이승엽 선수가 넥센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자 잠시나마 반응을 보였다는 일화가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펼칠 때마다 박수를 보내는 등 응원했다. 특히 6회 말 삼성 투수가 두산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종료시키자 홍 관장과 이 부회장이 나란히 크게 박수를 보내며 기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삼성이 두산을 6대 1로 제압하며 전날에 이어 승리를 가져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가운데 위)이 어머니 홍라희 관장과 함께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선수 가족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추연숙 기자>

[뉴스핌 Newspim] 김선엽·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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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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