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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YB가 팬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첫날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이형석 사진기자> |
23일 서울 한강 난지지구에서 진행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에서 YB(윤도현 밴드)가 첫날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YB는 첫 곡으로 '박하사탕'을 부르며 처음부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YB의 등장부터 큰 환호를 했으며, 떼창으로 '록 베이비'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YB는 첫 곡이 끝난 후 곧바로 부드러운 기타선율을 선보이며 '잊을게'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윤도현은 팬들의 떼창에 보답하듯 파워풀한 고음을 시원하게 선보였다.
윤도현은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Mystery'의 무대를 바로 이어나갔다.
그는 'Mystery' 무대가 끝난 후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린플러그드에 YB가 또 왔습니다"라고 말한 뒤 'Stay Alive'를 선보이며 쉼 없이 노래를 이어나갔다.
특히 윤도현은 엄청난 샤우팅으로 '록 스피릿'의 진수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허준과 스캇 할로웰은 엄청난 속주로 열정적인 기타연주를 선보였고, 드럼 김진원은 묵직한 파워로 팀의 리듬을 이끌었다. 베이스 박태희는 코러스와 함께 노래에 빠져 연주를 이어나갔다.
'Stay Alive' 무대에서는 관객들과 YB 모두 노래에 몸을 맡기며 하나가 됐다. YB는 30분 만에 6곡을 진행했고 '당신이 만든 날씨'로 다시 잔잔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후 윤도현은 "감사합니다. 오늘 셋 리스트를 보니까 우리 되게 얌전하네요. 바꿀까요?"라고 말했다.
팬들의 아쉬움을 알아 챈 윤도현은 "얼굴 보니까 '이거 아닌데?'라는 표정인데, 걱정말고 놀기나 잘해"라고 말한 뒤 'Talk to me'로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며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곧바로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른 그는 화끈한 샤우팅으로 무대를 즐기다 펜스로 내려와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정글의 법칙'을 선곡해 스테이지 전체를 장악해 나갔고 팬들은 '앵콜'을 외치며 뜨거운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YB는 앵콜로 '난 멋있어'로 열기를 이어갔고 두 번째 앵콜 곡을 하기 전 "저희가 정확히 20년 됐습니다"라며 멤버들을 소개했다.
윤도현이 '나는 나비' 도입부를 부르자 관객들은 모두 노래를 따라불러 윤도현을 미소 짓게 했다. YB는 팬들의 떼창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파워풀한 연주를 이어나갔고 아쉬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성공리에 마무리시켰다.
한편 23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에는 YB, 시나위(with 김바다), 국카스텐, MFBTY, 다이나믹 듀오, 에피톤 프로젝트, 뜨거운감자, 몽니, 노을, 윤하, 딕펑스 등 총 95개 팀이 공연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