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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후각' 中 펀드, 증권사 '쪽집게 투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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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현장 탐방한 상장기업 주가 호조

[편집자주] 이 기사는 6 1 17 0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출처: 바이두(百度)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최근 중국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상장사 시찰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 말 중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지금이 불마켓 장세에 편승할 수 있는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으며, 특히 컴퓨터와 기계설비 섹터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중국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했던 최근 15거래일 동안 약 300개 종목이 기관투자자의 시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상장사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남다른 ‘총애’를 받은 상장사는 19개로, 각 상장사마다 20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이 실사를 진행했다.

투자기관이 가장 많이 몰린 상장사 1-5위에는 ▲광련달(廣聯達, 002410.SZ) ▲박실고빈(博實股份, 002698.SZ) ▲오통통신(吳通通訊, 300292.SZ) ▲장량과기(長亮科技, 300348.SZ) ▲윤화소프트웨어(潤和軟件, 300339.SZ)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특히 광련달은 지난달 19일에만 무려 58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시찰을 받았다. 올 들어 주가가 117.89% 급등한 광련달에 관심을 투자기관에는 보험사와 증권사·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외에도 경림자산(景林資產)·성석투자(星石投資) 등 유명 사모펀드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관투자자들의 실사 대상이 된 300개 종목 중 약 40개 종목의 주가가 실사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일례로 성달광업(盛达矿业, 000603.SZ)의 경우 중국 사모펀드 업계의 대부 왕야웨이(王亞偉)가 이끄는 천합자본(千合資本)과 홍도투자(鴻道投資)·성석투자 등 22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집중 시찰을 받은 20일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 올 들어 누적 상승률이 156.04%에 달했다.

삼유공정(三維工程, 002469.SZ) 또한 성석투자 등 9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시찰이 있었던 2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달 중순 이후 등락이 반복되며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연출한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은 오히려 지금을 저가 매수 기회로 분석한다.

유명 사모펀드업체 중 하나인 주작투자(朱雀投資)는 지난 달 28일 폭락 이후 투자전략서를 발표, “2000포인트에서 4000포인트까지의 상승세를 놓쳤던 투자자들에게 주가 하락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정기를 거친 뒤 상승세가 기대되는 업종으로는 여전히 컴퓨터와 기계설비 섹터가 꼽힌다. 앞서 최근 15일간 기관투자자들의 실사가 몰린 상장사 중 대부분 역시 이 두 개 업종에 대거 포진해 있었다고 제일재경일보는 전했다.

특히 컴퓨터 섹터는 이번 불마켓 최대 테마로, ‘인터넷 플러스’ 개념이 등장한 이후 수 많은 유망 종목을 배출했다. 상당수 테마주 주가 또한 이미 수 배 오른 상태이지만 컴퓨터 테마주에 대한 열기는 여전하다.

지난 5월 25일 보이투자(普洱投資) 등 5개 기관투자자가 실사에 나섰던 연락호동(聯絡互動, 002280.SZ)의 경우 올 들어서만 402.67% 이상 급등하며 컴퓨터 테마주 중 최고 우량주로 부상한데 이어 지금까지도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다.

호운과기(浩雲科技, 300448.SZ)는 올 4월 상장 이후 불과 2개월 간 무려 798.43% 폭등했으나 지난 달 14일 대성펀드(大成基金)와 박시펀드(博時基金)·상투모건(上投摩根) 등 7개 투자기관의 방문을 받았다.

기계설비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실사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분야다. ‘중국제조 2025’ 전략이 산업 전반에 투자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기계설비 업계가 기관투자자들의 중점 투자 방향이 되었다.

남화의기(南華儀器, 300417.SZ)는 지난달 19일 가실펀드(嘉實基金)와 신달오은(信達澳銀)·수부투자(穗富投資)·곤붕항륭투자(鯤鵬恒隆投資)·민생증권(民生證券)·금원증권(金元證券) 등 6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실사를 받았으며, 특히 실사단 명단에 수부투자가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부투자는 최근 중국 사모펀드업계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한 투자기관으로, 숨은 진주를 찾는 데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 1분기 남화의기 주식을 대량 매수했으며, 이후 기관투자자들의 집중 매수가 이어져 남화의기 주가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466.06%에 달한다.

이밖에 박실고빈(博實股份, 002698.SZ)은 택희투자(澤熙投資) 등 42개 기관투자자의 실사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해륜철(海倫哲, 300201.SZ)에는 정봉자산(鼎峰資産) 등 사모펀드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실고빈과 해륜철 주가 모두 올 들어 2배 가량 급등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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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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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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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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