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행복주택 국민제안에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았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920건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개발구상 제안수준에 따라 일반제안 829건, 전문제안 91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673건(서울 428건), 지방에서 247건이 제안됐다. 연령별로는 행복주택 주입주계층인 2030세대에서 가장 많은 681건이 접수됐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제안내용의 충실성,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개발구성 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당선작은 일반제안과 전문제안 각각 11건 내외로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주택 취지에 맞는 부지와 참신하고 실용적인 개발 구상을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오는 7월 초 당선작을 발표하고 지역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실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계획이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