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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드디어 한국에서'…26일 7개국 추가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6월05일 10:15

최종수정 : 2015년06월05일 10:16

손목에서 '카톡!' 한국 메신저 앱 함께 공개

[뉴스핌=추연숙 기자] 애플워치가 첫 출시된지 두 달여 만인 오는 26일 한국에도 출시된다. 애플은 카카오톡, 라인 등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애플워치 어플리케이션(앱)도 공개했다.

애플이 4일(현지시간)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대한민국,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타이완에서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 및 애플 리테일 스토어, 일부 애플 공인 대리점을 통해 2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오는 26일 출시 시기에 맞춰 분더샵 청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24일 첫 출시 때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 등 9개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애플워치가 첫 출시된지 두 달여 만인 오는 26일 한국에도 출시된다. 애플은 카카오톡, 라인 등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애플워치 어플리케이션(앱)도 공개했다. <사진=애플 공식 한국 홈페이지 캡쳐>

제프 윌리엄스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기존 애플워치 주문량에 대한 출고 작업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그간 기다려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5월 애플 워치 주문량 중 ‘42mm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 스테인리스 스틸 링크 브레이슬릿’ 모델을 제외한 모든 주문은 2주 내 고객들에게 발송 될 예정이다. 그 시기에 맞춰 일부 모델은 애플 리테일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애플워치용 어플리케이션(앱)이 개발자들에 의해 이미 수천개 개발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 앱을 비롯해 37개의 사용 가능한 앱을 공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트위터, 인스타그램, 건강관리 앱 나이키 플러스 러닝, 스트라바, 대중교통 앱 시티매퍼, 메모 앱 에버노트, 패션 브랜드 앱 자라 등이 포함됐다.

애플은 "카카오톡을 통해 한국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타이완 내 가장 가까운 YouBike 정류장을 찾고 멕시코에서 Cenepolis를 통해 영화표를 예매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아이폰 iOS 8.2와 연동되는 애플워치 앱은 애플워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18k 금으로 제작되는 애플워치 에디션 등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애플워치에는 디스플레이를 가리지 않으면서 스크롤, 확대, 축소, 탐색이 가능한 '디지털 크라운'을 포함한 기술이 탑재됐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가벼운 탭과 누르는 동작의 차이를 감지해 빠르고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탭틱 엔진'은 알림이나 메시지를 받을 때 마다 손목에 가벼운 탭(두드림) 신호를 보내 알려준다.

애플워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OS 8.2 이상의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폰6 또는 아이폰6 플러스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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