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도전` 정준하가 따귀 마사지를 받았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콕으로 돌아와 포상 휴가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해외극한알바를 마친 멤버들이 방콕으로 돌아와 마사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방콕으로 돌아온 박명수와 정준하는 김태호 피디를 만나자 멱살을 잡으며 "야 이 사기꾼아"소리를 쳤다. 김태호 피디는 "이제 쉬면 된다"며 "마사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못미덥지만 차를 타고 마사지숍으로 이동했다. 총천연색 분장으로 화려한 마사지숍에서 정준하가 먼저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다.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노래가 재생되기 시작했고, 마사지사는 정준하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정준하는 "이게 마사지야?"라며 당황했지만, 노래 박자에 맞춘 따귀 마사지는 끝나지 않았다.
마사지 후 정준하가 "이게 마사지냐"며 화를 내자 제작진은 "얼굴 여기저기를 때려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 방지하는 비싸고 인기있는 마사지. 얼굴을 작게 만드는 마사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준하가 "부어서 얼굴 더 커졌다"며 "왜 한쪽만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마사지사는 "한 쪽에 두 쪽을 다 맞으면 너무 아파서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하는 "밑(박명수)에 하는거지?"라며 "아우 시원하네. 마사지 정말 잘한다. 마사지 대박이다"고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 다음으로 마사지를 받은 박명수는 일어나서 성질을 부리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