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CJ헬로비전은 17일 ‘착한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에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약정에 무제한 제공하는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를 포함한 신규 요금제 1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 12종은 ‘The 착한 데이터 289’, ‘The 착한 데이터 329’ 등 단말 7종과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 ‘The 착한 데이터 USIM 299'등 유심 5종이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
‘The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 5종은 중고폰·자급제폰 등에 유심만 개통해서 간편하게 쓸 수 있어 추가 단말 구입에 대한 부담이나 약정, 위약금이 없다.
또한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는 기본료 2만900원에 유무선·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가 무제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 300MB로 다음달 데이터를 최대 100MB까지 당겨쓸 수 있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499’, ‘The 착한 데이터 USIM 599’는 유무선간, 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가 무제한이다. 매일 데이터 2GB가 속도 제한 없이 추가 제공되고,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최대 3~5Mbps의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가격대 구분 없이 12종 요금제 전 구간에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케이블 실시간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는 혜택(지상파 제외)도 추가 제공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기존 이통3사와 똑같이 요금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통신 이용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추세에 알뜰폰도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