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팬택 인수를 추진 중인 광학 제조업체 옵티스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옵티스는 24일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있는 외부인사를 영입할 필요가 있어 변 전 실장을 영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회장은 옵티스가 팬택 인수를 마무리하는 대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의 사업을 맡게 될 예정이다.
팬택 인수를 추진 중인 옵티스는 다음 달 중순까지 실사를 마친 후 최종 가격 협의를 거쳐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뒤 채권자 동의를 구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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