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홈플러스의 인수합병(M&A)과정이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이마트나 롯데쇼핑 등 경쟁사의 주가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리포트를 통해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M&A 과정을 진행 중"이라며 "하지만 시내면세점과 메르스 등의 이슈에 밀려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와 롯데쇼핑 주가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이마트는 '이마트타운'오픈으로 전국 1위 매장에 바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여름 세일과 관련해서는 "6월 중 기존점은 평균 '-20%'대까지 하락했다"며 "하지만 지난 주 이후 집객 회복으로 6월 기존점은 -10%~-5%정도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