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기아자동차가 할부 프로그램과 고객 유형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접목해 제공하는 ‘기특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아차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닝, 레이, 프라이드, K3, K3쿱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기특한 고객케어프로그램. <사진제공=기아차> |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란 차량 출고 후 6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기아차는 고객들이 첫 차의 설렘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 이용 時 자기부담금 1만원 발생)
두 번째로, 기아차는 ‘맞춤형 할부’를 이용해 기아 승용 및 RV 차량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성 케어 서비스는 출고 후 1년간 ▲전화 한 통화로 집까지 차량을 찾아오고 가져다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 2회(오토큐 이용 고객 限) ▲26개 항목의 정기점검 서비스 1회 및 실내항균탈취제, 인테리어 코팅제, 컴파운드, 극세사 타월 등으로 구성된 케어 키트 제공(기아레드멤버스 가입 고객 限, 출고 후 3개월 이후부터 가능) 등의 혜택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어, 기아차는 ‘자유형 할부’를 통해 기아 승용 및 RV, 봉고 트럭을 구매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상환스케줄 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사업자들의 자금 운용을 도와주고자 마련된 상환스케줄 조정서비스는 할부기간 중 연간 1회 최대 2번에 걸쳐 월납입금 결제를 연장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상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상환 초기 1년 거치 이후 6개월 무연체 고객 限)
끝으로, 기아차는 맞춤형 할부 및 현대카드 세이브오토(Save Auto)를 이용해 K5 하이브리드 500h, K7 하이브리드 700h차량을 구매한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비 반값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금융과 서비스를 연계한 기특한 고객케어 프로그램은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