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제 16회 감사대상 수상…'겹경사'
[뉴스핌=한태희 기자] 박수완 대교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서훈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산업 개발 또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7일 대교에 따르면 박수완 대표는 이날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도농교로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포장 서훈을 받았다.
박수완 대교 대표이사 |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에 하계휴양소 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농산물 구입, 마을 인재 우선 고용, 대교 스포츠단 전지훈련 지원과 같은 마을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했다.
박 대표이사는 "1사1촌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농교류를 펼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교육서비스 기업으로서 활발한 도농교유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농교류의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매년 7월7일 열린다.
아울러 대교는 이날 '제16회 감사대상'을 받았다. 감사대상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을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상이다.
대교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책임회계 시스템 구축과 같은 투명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앞서 대교는 지난해 기업지배구조평가 지배구조부문에서 A+, 지난 2013년 투명회계 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