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8.15 특별사면 언급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5일 특별사면에 대해 필요한 범위와 대상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전경련은 "대통령의 이번 특별사면 언급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경련은 "지난주 30대그룹 사장단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운 만큼 국가경제에 기여했고,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분에게 기회를 줄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을 뿐 경제인 사면에 대해 청와대에 사전에 건의한 적은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